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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안성시,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높이기 위한 대홍보 실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비닐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생활쓰레기 성상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상조사 결과 소각용 종량제 봉투에서 비닐류 및 배달용기 등의 포장재가 24%를 차지했다. 이는 재활용 될 수 있는 포장재를 연간 3,075톤 소각한 양으로 6억8000만원의 경제적 손실과 9225톤의 온실가스가 발생되는 양이다.

 

비닐류 중에 재활용 가능 품목은 재활용 분리배출 마크가 있는 빵·과자·라면 봉지, 리필용 필름지 등과 재활용 분리배출 마크가 없어도 깨끗하게 배출되는 에어캡(뽁뽁이), 1회용 유색 비닐봉투 등이다.

 

반면, 음식물 등의 이물질이 묻어있는 비닐류, 테이프나 시트지처럼 접착성이 있는 비닐류, 생선을 포장할 때 사용했던 심한 악취나는 비닐류, 1회용 아이스팩 등 이물질이 들어있는 비닐류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비닐류를 분리수거 하는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 화장지 등으로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비닐을 접어 부피를 줄인후 투명한 봉투에 담아서 분리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가 발생되고 있으며 올바르게 재활용 분리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면서“비닐류만 재활용이 돼도 소각량이 상당히 줄어들 수 있으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중요할 때로 비닐류 올바른 분리배출이 생활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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