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유아 성장 발달을 위해 하반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주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면서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교육시설로 1만㎡ 이상의 규모의 야외 체험학습장,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율곡, 탄현, 금촌, 운정 4곳에 주제별로 특색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꾸준히 운영해온 시는 학령산 유아숲체험원에 지도사 한 명을 더 배치해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맘껏 뛰놀면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유아 숲 체험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정서 함양, 상상력, 창의성, 집중력, 탐구 능력 향상 및 감수성 증진에 따른 심리안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심어준다.
산림 숲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고 어린이집, 보육기관 유아들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기형은 마감됐다.
한편,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형과 가족들과 함께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형은 현재 모집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