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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남양주시, 지역 방문한 잼버리 131명 대원 일정 마무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태풍 카눈을 피해 지역에 방문한 새만금 세계 스카우드 잼버리 참가 대원 131명(요르단 38명·대한민국 93명)을 맞아 일정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숙박, 식사, 생필품 등을 지급하고 한국과 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해 요르단 대원들에게는 할랄식 식사를 제공하는 등 대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유사시 긴급상황에도 대비했다.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대원들은 봉선사 템플스테이를 활용해 장기자랑, 보물찾기, 볼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11일 저녁에는 상암에서 열린 K팝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3박 4일 일정을 소화했다.

 

요르단 대원들은 시가 마련한 △태권도 공연 및 체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물맑음수목원 △북한강 수상레저체험 △우석헌자연사박물관 △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편그라운드 △펀그라운드 진접 △리멤버1910 △궁집 프로그램에 참여해 6박 7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대원들은 다양한 진본의 화석과 광물을 소유한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견학과 남양주시체육회에서 증정한 맞춤 도복을 착용해 태권도 지도를 받는 체험을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14일 경복대학교에서 퇴영식을 마지막으로 6박 7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친 요르단 대원들은 “반갑게 맞이해준 한국과 남양주시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국에서의 여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잼버리 대회는 △경복대학교 △봉선사 △남양주시의회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체육회 △남양주시태권도협회 △남양주시볼링협회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의 협조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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