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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주시, 폭염 장기화 대비 야외 무더위쉼터 등에 ‘생수 나눔 냉장고’설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와 공원 6곳에‘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오는 9월13일까지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곳은 후평체육공원(은현면), 하늘물공원(광사동), 덕계근린공원(덕계동), 봉우근린공원(덕정동), 옥정체육공원(고암동), 옥정중앙공원(옥정동)이다.

 

이번 사업은 폭염기간동안 야외 무더위쉼터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1인당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 폭염 속에 건강을 보호하고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저감시설(그늘막) 총 518개소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쉼터 274개소에 선풍기 보급 △취약계층에 양산, 쿨조끼 등 냉방물품 지급 등 다양한 폭염대책 사업을 시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폭염에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발굴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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