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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연천군, 동국대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발전 협력 회희 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18일 동국대학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윤재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와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따른‘BMC(BIO-MEDI CAMPUS)·그린바이오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 회의는 올해 6월 말 준공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지난해 하반기 경기도 바이오 회의 이후 동국대 BMC 산학협력 박병록교수와 연천군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동국대 BMC 내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등과의 그린바이오 기업과의 연구역량 강화, 산업용 및 의료용 헴프, 배양육 등 푸드테크 상생협력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필요해 개최됐다.

 

특히, 경기북부의 유일한 종합대학인 고양시 소재 동국대 BMC가 바이오시스템, 약학, 한의과, 의과대학, 동국대 일산병원이 소재하고 있어 천연물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소재 연구, 임상,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할 수 있어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추진하고 있었던 연천군으로서는 바이오관련 인프라가 전무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이번 업무협력으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웅 총장은 “과거 접경지역 규제로 인해 잘 보존된 연천군의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천연물 연구 개발이 지구 온난화 및 환경 오염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중심 대학으로 동국대 BMC가 참여함으로써 군이 변혁의 길로 들어섰다”면서 “동국대BMC의 강점과 연천군의 강점을 합쳐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해 국내외 그린바이오기업 유치로 경기도 그린바오산업이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동국대는 올해 9월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업무협약(MOU)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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