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3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올해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 수립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미지정에 따른 향후 추진 방향 △분과별 세부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분과별 회의에 앞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오는 2024년 착공, 2025년 하반기에 용지 분양 공모를 진행해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정책, 기업지원, 인재양성, 인프라 등 4개 분야 분과별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각 분과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취합해 시 담당 부서의 의견을 반영한 후 차후 전체위원회 개최 시 관련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산·관·학·연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열린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