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오는 11월6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자체 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도로건설사업소(공사과, 도로관리과, 차량등록과) 대상으로 정기종합감사에 돌입한다고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는 기관 운영업무 전반에 걸쳐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공사 등 주요 사업추진 및 예산 운영의 적정 여부 △민원 및 행정 처리의 적정성 여부 △위법·부당 행정행위 △소극 행정 업무처리 등이다.
또한,시는 10월13일부터 27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감사를 통해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행정행위,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공무원의 비리, 위법, 부당행위 등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다만, 가명·무기명 진정과 수사,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그리고 사적인 권리관계 또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개 감사 제보는 전화, 팩스, 우편, 이메일, 감사관실 방문, 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감사관 관계자는 “사업소 운영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하는 감사는 문제점을 시정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을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및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