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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남양주시,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 환영 간담회 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이 3일간의 남양주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방문 첫날 남양주시청을 방문한 후에시 대표단과 그동안의 교류 진행상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보례넛 후에시장은 취임 후 남양주시를 처음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보례녓 시장은 “후에시의 방문에 기꺼이 응해주시고 환영해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후에시는 과거 베트남의 수도였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이며, 인구 65만 명이 거주하는 스마트 문화관광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면서 “후에시와의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후에시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시의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17일에는 봉선사에서 한국 전통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부시장 및 시의회 부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 후에시와 우호교류을 체결했으며, 2019년과 2023년 후에시 전통공예축제에 참여해 남양주의 나전칠기 전통공예를 홍보하는 등 문화·경제·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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