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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파주시, 직행좌석 5000번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운행 시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1일부터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 준공영제)로 전환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5000번(직행좌석) 노선은 1일 6대 18회(배차간격 40~110분) 운행 예정으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면서 광역교통 이용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운행 안정성이 확보돼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노선의 경우 파주시에 운행되고 있는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의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나, 코로나로 인한 이용객 수 급감 및 운수업체 경영 악화로 기존 인가대수대비 20% 내외로 운행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준공영제 시행을 지속 추진해 왔다. 시는 경기도에 도내 간 공공버스 전환을 3월에 건의해 4월 노선선정 심의, 6월 전환노선 선정, 8~9월 노선입찰 및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일부터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운행 개시로 문산·월롱 권역 및 운정 지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문산 및 월롱 권역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비롯해 운정1~3지구 또한 대광위 집중관리지구와 일반관리지구로 각각 지정될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경기도 공공관리제 추진을 비롯해 지속적인 준공영제 전환을 통해 시내버스의 공공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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