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경기도, ‘안전지킴이 사례발표 대회’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지난 2일 오송H호텔에서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안전지킴이 사례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의 안전점검을 지도하는 인력으로 경기도에서는 104명, 안전보건공단에서는 3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안전지킴이들의 점검역량을 높이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점검하는데 개선이 되지 않는 현장들은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도 한다.

 

대회 발표자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지킴이’ 각 3명씩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성시∙양주시∙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보건공단은 서울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경기중부지사 안전보건지킴이가 예선을 거쳐 참가했다.

 

6명의 심사위원은 재해감소성과 협업성, 실용성 등을 따져 기관별로 순위를 정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보건공단에서는 경기중부지사 안전보건지킴이가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됐다.

 

행사 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도별 안전지킴이 담당자 회의도 열렸다. 산업안전 정책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금철완 도 노동국장은 “우수사례를 다른 안전지킴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공유할 것”이라면서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