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경기도 가점 추천제 접수 결과 364명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법무부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로 화성시에 경기도내 1위 규모인 364명이 쿼터 배정됨에 따라 숙련기능인력 추천 접수를 통해 제조업, 뿌리산업, 건설업, 농·축·어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20일까지(선착순 접수 조기마감시 종료)이다.
신청자격은 K-point E74 기본요건 170~199점인 외국인근로자이다. 경기도 쿼터 추천 자격은 최근 2년 이내 60시간 이상 국내 자원봉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표창장, 외국인복지센터장 추천, 화성시장 추천 중 선택 1개 등이다.
신청방법은 외국인 고용주가 업종별 사업부서에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외국인근로자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업종은 제조업, 뿌리산업, 농업, 축산업, 어업, 건설업 등이다.
신청절차는 외국인(고용주) 신청→화성시 추천→경기도 추천→법무부가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공고 제2023-4005호를 확인하면 된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우리시의 만성적인 구인난 해결을 위해 체류기한에 제한이 없는 숙련기능인력 전환 쿼터로 경기도 최대 규모인 364명을 확보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제조업, 뿌리산업, 건설업, 농·축·어업의 구인난을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구축하고, 성실근로 외국인력 관외 유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