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14일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서 세션 발표 연사로 참석했다.
공식 초청 연사로 ‘혁신과 창의로 미래를 바꾸는 청년창업 도시 고양특례시’를 주제로 청년창업 정책을 소개한 이 시장은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비전을 밝혔다.
UCLG ASPAC 총회 세션 발표는 ‘청년의 인적자본 투자’라는 의제를 가지고 지역개발 과정에서 청년포용과 혁신적인 청년주도 경제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세션 발표에서 이 시장은 “시는 수도권 서북부 중심에 위치해 각종 교통망으로 촘촘히 연결된 접근성과 1기 신도시 대표도시로서 뛰어난 정주 여건, 수도권과 연계 가능한 창의인재 등 청년들이 활동하기 좋은 우수한 여건을 갖춘 도시로 미래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청년들을 위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창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산·학·연 협력체계로 연속적이고 지속성 있는 청년 창업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발굴부터 판로개척까지 전 주기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고 청년창업기업 역량 강화와 민간투자 활성화 등 투트랙 투자체계를 갖춰 그 결과 청년고용률과 청년기업 수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고양 경제자유구역지정과 K-혁신기업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마이스, 반도체 등 5대 클러스터로 혁신 창업생태계를 완성해 청년들이 아태지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