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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남양주시,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수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2회 민원의 날’ 행사에서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중 1위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남양주시 ‘바로처리팀’은 경기도 최초이자 유일한 비법정도로 응급복구 전담부서이며, 지역 주민 간의 간담회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생활 불편 민원 처리스시템에 대한 개선 요청에 의해 지난 1월 민원 8기 남양주시의 첫 조직 개편으로 신설됐다.

 

‘바로처리팀’은 본청, 읍면동,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참여단과의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마을안길, 골목길의 파손 등 불편 사항을 시민 맞춤형으로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소규모 파손지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해 보수하는 등 22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매월 시민 만족도 조사 및 민원 사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성과관리, 수범사례 발굴,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설득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전문가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남양주시의 ‘바로처리팀’ 사례는 많은 도민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시를 넘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조성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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