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한 다문화 미래대상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사회구성원들 간 화합에 노력한 지자체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2005년 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지원전담 조직 설치·운영 △2009년 국내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2020년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지정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또한, 18년 동안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주민 지원정책을 펼쳐온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통해 한해 400여 만명의 특구 방문객과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