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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김동연 기자 핵심 공약사업 대폭 확대

2024년 예산안 도의회 통과…100조+ 투자유치·RE100 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도의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내년 경기도 예산은 36조121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3년 본예산 대비 2조3106억원(6.8%) 늘어난 금액이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32조1504억원과 특별회계 3조9706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올해 29조9770억원 대비 2조173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 규모가 30조 원을 넘은 건 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민생경제 지원, The경기패스 예산으로 경제 회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우선 반도체·바이오·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분야의 클러스터 구축 및 벤처스타트업 조성에 5929억원이 확정됐고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52억원, 중소기업 성장지원 611억원, 소상공인 지원 1294억원, 농어업 소득증대 844억원,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34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1362억원, 똑버스 운영 146억원, The 경기패스 253억원, 도로건설 4453억원이 투입된다.

 

360°돌봄과 취약계층 안전망 예산으로 사AI 어르신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12억원,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및 장애인 누림통장에 203억원, 언제나 아동돌봄 및 둘째아이 돌보미 지원에 2조4386억원, 경기도형 어르신 통합돌봄 922억원, 의료돌봄 41억원이 확정됐으며, 취약계층 안전망 10조2635억원, 젠더폭력 핫라인 구축 및 통합지원 44억원, 베이비부머 47억원, 위기임산부 핫라인 구축 411억원,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충 514억원, 전세사기 피해지원 46억원이 편성됐다.

 

이밖에도 동물학대 안전망 구축 및 반려마루 조성을 위해 281억원과 동북부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70억원이 투입된다.

 

역점 사항인 RE100, 청년 기회패키지, 기회소득 통해 위기를 꿈과 미래를 위한 기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공기관·산업·도민·기업 RE100 465억원, 탄소저감 숲 조성 확대 259억원, 친환경차 보급확대 147억원, 수소생태계 조성 137억원이 확정됐으며 아울러 청년 해외대학연수∙역량강화 기회 지원 58억원, 청년 갭이어 55억원, 청년 기회금융 593억원, 청년 해외 취·창업 및 해외봉사단 36억원, 청년노동자 지원 931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기존 예술인 기회소득과 장애인 기회소득은 전년대비 128억원 증액된 204억원, 체육인·아동돌봄공동체·기후행동·농어민 기회소득에 141억원이 신규 투입되고 스포츠 및 문화분야의 기회서비스에 53억원과 경기대표도서관 559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활성화 457억원, 북부 도로건설 1719억원, 지역균형발전사업 502억원, 특별자치도 설치 기반 조성 및 공론 활성화 10억원,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30억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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