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ㅣ김경희 이천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를 통해 “한계 극복, 높이 도약 ‘빛나는 여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의 성과들을 열거하면서 “그동안 민선 8기의 비전 실현을 위한 토대를 쌓았고, 2024년은 지금까지 뿌려온 씨앗들이 하나둘씩 열매를 맺어가는 시간이 될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의지를 담아 신년 화두를 ‘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는 뜻의 용섭대천(用涉大川)으로 정했다”면서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2024년의 핵심목표를 “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우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쓰는 ‘건전재정 운용’,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로 삼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그저 바라고 기다리기만 해서는 그 무엇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열정과 긍지로 이룬 자랑스러운 역사와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다”면서 “위기에 맞서 주저하지 않고, 더 강한 결의로 이천의 새로운 변화를 향해 다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