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헌재 하남시장은 지난 20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사2·3동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지하철 9호선 추진 상황 △종합운동장 이전 등을 논의했다.
우선 한강연결보행로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가 원활히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넓이와 완곡한 경사로의 편리한 보행로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 9호선 추진과 관련해서는 “미사 연결 부분의 조속한 연장 추진을 요청하고 또한 급행역 뿐만 아니라, 완행역 설치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4단지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감정평가 결과’에 대해 “감정평가 이의신청 등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적 절차를 밟는다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화폐 하머니 인센티브 확대 및 가맹점 확대’요청에 대해 “인센티브 확대는 올해 국비 지원이 없어 예산상으로 어려울 수 있으나 가맹점 확대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미사3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가칭)한홀중의 빠른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실무적인 부분에서 다소 기간이 걸리겠지만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학교 신설 주체인 교육지원청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산숲 공원화 추진현황과 관련해 “상반기 중으로 황산숲에 공원 데크를 완성할 예정”이라며 “황산숲 옆에 황토 산책길도 조성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질의응답에서는 ‘제2노인복지회관 건립 시기’에 대해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답했고 “미사3동 복합청사도 2025년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