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살 고위험군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조기 치료 지원을 위해‘2024년도 경기도 생명사랑 치료비’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사랑 치료비는 자살 시도로 인한 응급실 치료비, 자살고위험군 치료 및 자살시도 처치 등을 위한 의료기관 진료비·입원비·약제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 1인당 연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시민에게 치료비 지원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