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달 31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행단 선정 및 공동살포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높여 친환경농업 실천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토양개량제 지원은 3년 1주기 사업으로 마을 필지 단위로 전액 무상 공급되며, 이천시는 농촌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개별살포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동살포 지역은 신둔, 호법, 모가, 시내동 4지역으로 해당 지역농협과 이장단의 협조로 대행단을 선정하고 살포 여부를 확인 후 포대(20kg)당 1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토양개량제 공급량은 총 4149톤(2071.4ha)으로 11억8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규산질 2813톤(1405ha) △석회질 1318톤(658ha) △패화석 16톤(8.4ha)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