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원 팔달문 일대 재래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31일 성남을 시작으로 남양주 지역의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도민들을 만나 명절 인사를 드리고 오찬 간담회를 열어 도민들과 소통해왔다. 이번에 수원 팔달문에서 시작한 민생투어에는 경기도상인연합회장과 각 재래시장 상인회장, 그리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영진, 김승원 의원, 염태영 도정자문회의 의장 등이 동반했다.
팔달문 시장에서 시작한 김 지사의 민생투어는 시민상가 시장과 남문패션1번가를 지나 영동시장과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마지막으로 지동시장까지 연결하는 루트로 진행됐다. 각 시장의 상인회장이 도지사와 상인들이 덕담을 나누도록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했으며 상인들은 갑작스런 도지사의 방문에 신기해 하면서 손을 잡고 악수하며 밝은 얼굴로 맞아주기도 하는 반응을 보였다.
김 지사는 “장사는 잘 되시냐? 어려운 점은 없느냐?”는 인사를 건네면서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상인들의 손을 잡으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으며 상인들도 사진을 함께 찍기도 하면서 터전을 방문해준 도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