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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리시,‘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2일 갈매동 복합청사 대강당에서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백경현 시장, 나태근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 백현종 경기도의원, 권봉수 구리시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의원, 김용현 의원, 이상천 갈매신도시연합회 부회장이 주민 측 의견진술자로 나섰으며, 윤호중 국회의원과 주민 100여명, 구리시청과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지난 공청회에서 사업자 측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일부 구간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소음·진동 사후영향평가 조사에 구리시가 빠져 있는 점, 별도 소음저감 방안이 수립되지 않은 점 등을 보완·개선하라는 요구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답변 내용을 동영상 자료로 제출했다.

 

백경현 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과 함께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해 국토부에 전달을 약속했다”면서 “재원확보 방안의 종합적 검토를 통해 반드시 정차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의원은 “2일 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구리시민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권봉수 시의장과 시의원들도 “GTX-B 노선 사업이 우리시 주민의 편익보다는 지불해야 하는 부담만이 존재한다”며 “아무런 이득 없이 소음·진동피해만 주는 GTX-B 노선 사업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라는 정책목표가 이루어지도록 구리시의회는 경기도와 구리시의 행정 절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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