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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동환 고양시장, 간부회의서 ‘개방적 도시 조성’강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0일 일산동구 백석동 신청사 예정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역사·문화·관광 등 고양만의 고유 매력 콘텐츠 조성해 '와보고 싶은 도시’ 만듬으로써 소비·유동 인구를 늘려 활력 넘치는 개방적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한 책에서 2024년의 핵심 키워드로 리퀴드폴리탄(Liquidpolitan)을 꼽았다고 소개했다. 리퀴드폴리탄이란 ‘액체처럼 유연한 도시’라는 뜻으로 현대의 도시는 정형화되고 고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개방적으로 변화하는‘가변체’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일자리, 교육, 관광 등 도시의 기능을 다변화하여 시의 소비와 유동인구를 더 많이 확보해 나가고, 활력이 넘치는 개방적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기업유치, 광역교통망 확대도 도시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며, 시만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역사·문화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 명소화, 건물 하나, 간판 하나를 만들더라도 고양시만의 특색을 담아‘정말 와 보고 싶은 도시’라고 느낄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고민하고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임시회에 추경예산 처리가 무산됐다”며, “3월은 각 부서의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이고,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당장 4월26일부터 시작되는데 예산 미확보시 5500면의 임시주차장 확보 등이 어려워져 관람객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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