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지난해 전국에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았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화성형 어린이집’을 지난해 15개소에서 올해부터는 20개소로 확대한다.
화성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공성·책무성·전문성을 강화해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한 교사 1인당 아동 비율 감소 △영아 대상 양질의 급식 및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실내공기질 측정을 통한 놀이하기 편한 환경 조성 등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새솔아이엘(새솔동) △하하하(동탄2동) △아이맘스(동탄4동) △포근히(향남읍) △햇살마루(봉담읍)이다.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대방다둥(새솔동) △르파비스(동탄9동) △반도봄빛(동탄8동) △블루키즈(진안동) △송산수노을(새솔동) △아기별(봉담읍) △아이조아(동탄8동) △양지샤론(봉담읍) △은솔(동탄7동) △이화(동탄7동) △자이숲(진안동) △풍림(향남읍) △피우스(동탄6동) △행복한푸르지오(동탄5동) △화성향남6단지부영사랑으로(향남읍)이다.
정명근 시장은 “우리 사회가 처한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화성형 어린이집 운영은 학부모, 원아,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