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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현재 하남시장,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 사업 설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1일 신장시장 일원에서 열린 ‘원도심 전선 지중화’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올해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를 시작으로 한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단계별 진행 계획을 소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설명회는 원도심에 설치돼 있는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원도심 일대는 수십 년간 버텨온 전기·통신시설물의 전주로 전선이 늘어져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되고, 도시미관을 해칠 정도로 보기도 흉해 주민 불만이 높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는 국비 및 한전 예산 등 총 49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해 GS더프레시에서 바른병원 앞 410m 구간의 공중선(전봇대, 공중전선 등) 철거 및 지중 전력설비(개폐기 등) 신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중화 공사 추진 시 야간공사 요청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사 구간 분할 요청 등 2건의 주민 제안이 나왔다.

 

시는 제안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한국전력과 통신사와의 협의를 마친 후 내년 6월까지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는 기간 불가피하게 소음과 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하고 공사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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