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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동환 고양시장, 간부회의서 공정∙철저 사무관리 당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 다가옴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한 선거사무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본투표가 10일 실시되는 만큼 국민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투표사무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 개개인들도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 등 선거법 위반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유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동안 투표사무를 준비해온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많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거 마무리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발생한 김포시 공무원 사례를 언급하며 온라인에 공개된 공무원 신상정보를 악용하는 악의적인 민원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상적이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가 불합리한 대우를 받거나 위축되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면서 “형식적 매뉴얼이 아닌 근본적 민원 시스템의 변화와 공직자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친절·공정 의무가 있지만, 개인으로서 최소한의 인권까지 보장받지 못해서는 안된다”면서 “외부에 게시되는 자료에 이름, 사진,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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