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는 지난 6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1차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한 센터 이용 학교 밖 청소년 40여 명에게 응원키트 및 점심도시락을 지원했다.
꿈드림센터 직원들은 이른 아침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검정고시 시험장 앞에서 센터 이용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키트(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간식, 음료수 등)를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시험장 인근 도시락업체를 이용해 점심 도시락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합격을 위해 꿈드림센터에서 열심히 멘토링 수업을 들었는데 시험을 치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시험에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길 바라고, 앞으로 각자가 원하는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꿈드림센터는 검정고시를 마치고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 정보 안내 및 개별 진로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며, 체험교육, 문화예술체험, 동아리활동, 현장체험학습, 자원봉사활동, 자립준비교실, 자립지원수당 지원, 학원비 지원, 급식 지원, 생활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