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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파주시, 지속가능성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가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협의회 이클레이(ICLEI)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인증서 전달식에 앞서 개최된 간담회는 김경일 시장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 대사가 참여해 이클레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클레이는(ICLEI-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 1990년 8월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방정부 총회를 계기로 출법한 국제기구다.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 정식명칭은 세계지방정부협의회로 한국사무소는 고양시 킨텍스에 있다.

 

전 지구적 지속 가능 발전에 기여하고 지방정부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UN 후원으로 출범한 국제기구인 이클레이는 현재 131개국 2600여 개 지방정부가 가입했다. 우리나라는 14개 광역자치단체, 44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RE100 지원팀을 계기로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친환경 현수막 조례를 바탕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 시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지난해 착공한 환경 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성평등 구현을 위한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의 파주시 지속가능 발전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클레이 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시의 정책이 한국, 나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이클레이의 협력을 요청해 이클레이 또한 국제교류와 협력, 각종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지속 가능 발전 및 친환경 정책 수립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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