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11일 간부회의에서 “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더욱 발전하도록 도시의 거주환경을 제고를 위한 사회적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와 기업 유치, 사각지대 없는 복지 등 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가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평가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 1위를 달성했다”면서 “특히 최근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 소개돼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주 앞으로 다가온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방문객들이 주변 상권, 인프라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박람회장과 고양시 내 문화·관광자원을 긴밀히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고양시 모든 부서, 기관의 역량을 집결하고 전방위적 참여를 도모해야 한다”면서“유관단체, 각급 기관 및 일선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독려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공약 및 정책사항 현장점검이 이제 곧 마무리 된다”면서 “그동안 방문 대상지에서 말했던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반영해 사업의 속도 및 시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