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오산시, 개방형 외부 감사담당관 임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처음으로 외부 감사담당관을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 업무의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 인사위원회는 지난 5일 고병훈(60)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해 11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고병훈씨는 검찰수사관 출신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수사과장을 거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11일부터 2026년 7월31일까지이며, 지방행정사무관(지방일반임기제 5급) 직급으로 △자체 감사 계획 수립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 △공직기강 확립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및 공익신고 조사 △공무원 부조리 및 비위조사 △공직자 재산등록 관련 사항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관련 사항 △고충민원 사항 조사 등 감사담당관 업무를 총괄한다.

 

시는 이번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공직기강을 쇄신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갑질 근절 및 부당지시 개선, 내부 공직자 청렴도 향상에 주력한다.

 

이권재 시장은 “외부 인사를 감사담당관으로 임용해 공정한 감사를 수행함으로써 공직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는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