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17일 시청 여유당에서‘청년 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구직 의지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구직 도전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개강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 관계자, 사업 참여 청년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시장의 격려사 △사업안내 △청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 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조정호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 각 1기수 참여자로, 각각 5주, 15주, 25주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이수 시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프로그램은 △부동산·금융·노동법 등 생활 상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자기소개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향수 제작, 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등 청년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다양한 취업 정보 및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5~6월에 시작하는 15주(중기), 25주(장기)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및 홍보 포스터 QR코드(네이버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