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주변에서 출근 공직자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갑질 근절, 부패 방지, 청렴 의식 함양 등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 김진기 부시장, 국소 본부장 등이 함께한 캠페인은 반부패 청렴 표어 공모 당선작을 활용해 제작한 어깨띠를 두르고 시 캐릭터 파랑이와 함께 청렴 파주 리프레시(REFRESH) 문구가 적힌 청렴 홍보물을 전달했다.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자상 구현 및 조직문화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는 시는 소통, 공감을 통한 불공정한 업무처리, 관행 개선 등 청렴 문화 확산의 청렴실천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청렴 파주 리프레시(REFRESH)를 표어로 삼아 민원 서비스 질적 향상,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따른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더 나은 파주 도약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17일과 1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 및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 역량 강화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대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김경일 시장과 국소본부장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팝페라 가수인 김재빈의 공연과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의 청렴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 권익위 종합청렴도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는 지난 2월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 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기관장 주재 청렴정책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 자체 감사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