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가 가남읍에 추진 중인 신규(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지난 17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다수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사업 속도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남 신규(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가남읍 신해리, 은봉리, 건장리, 심석리 일원에 약 6만㎡ 규모의 산업단지 10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조속히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 착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여주시 가남읍, 점동면, 북내면, 강천면 일원에 16개소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약 1900억원이 투입되며, 완공되면 약 70여 개의 기업 입주 및 최소 15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설명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최대한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