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임팩트펀드 1호 투자기업 탄생 기념 행사를 마친 뒤 청년 사회혁신 기업가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 경험을 빨리 깨고, 이제는 새로운 선도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가치를 경제 활동으로 옮겨 기후변화 대응이나 장애인 문제와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함께하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들이 몇 년 뒤에는 다보스포럼에서 유니콘기업으로 떠오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임팩트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장애인 운동솔루션 업체인 ‘캥스터즈’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임팩트 유니콘’ 100개 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재원으로 1000억원의 경기임팩트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이 경기임팩트펀드를 통해 지역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