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황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이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에 쌀 소비 정책 우수지자체 사례 발표자로 초청돼 이천시의 농업정책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장태평 대통령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이개호 의원, 신현영 의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김동식 강원도 친환경농업 과장, 공호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량관리처장, 최영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했고, 양정원 어린이동아 공공정책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국민 식생활의 다양화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쌀산업정책은 큰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어업위는 쌀 수출산업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새롭게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지속가능한 쌀, 소비자가 답이다’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쌀 품종 개발과 조리법, 가공기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푸드테크 활용 등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광표 본부장은 쌀 소비 촉진 방안 및 이천시 정책 사례 발표에서 시에서 추진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례에 대한 경과를 설명했고, 특히 시의 농업 정책 기조인 ‘농민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는 체계 확립’과 ‘같은 생산량으로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농산물의 프리미엄 화’에 대해서도 브리핑했다.
황 본부장은 “남는 쌀에 대해 전량 수매하는 양곡법 추진이 이슈인 현 시점에서 시는 중앙정부의 도움 없이 쌀 판매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올 해도 7월 말 이전에 지난해산 쌀 판매가 완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