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5일 고양꽃전시관 2층 플라워 컨퍼런스룸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기자단을 상대로 프레스데이를 가졌다.
이 사장은 “국내·외 30개국 50개 도시, 200여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하는 꽃박람회는 세계적인 화훼산업의 발전상, 세계적 수준의 화훼예술, 친환경 정원 꾸미기, 치유 활동 등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화훼 농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형 박람회”고 강조했다.
행사장 규모는 24만㎡ 면적으로 확장 조성했고, 일산 호수공원 북서쪽 공간 노래하는 분수 광장, 장미원과 실내·외 화훼 전시 및 화훼 농가 참여의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꽃 문화 이벤트가 펼쳐진다.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 주제로 높이 10m 기이 20m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 장미원, 수변 정원, 전통 정원, 순환 정원, 텃밭 정원, 생태 정원 등 야외에서 다채로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화훼 교류관, 화체 산업관 나누어진 화훼전시관은 국가관 및 해외 화훼유통 에이전시, 화훼 유관기관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해외 취귀 이색식물, 국내·외 신품종, 국내 화훼작가작품 및 단체전, 국내·외 화훼생산자 및 유통 기술 업체 참여 부스로 연출되며 고양 국제 꽃 어워드, 우수 화훼작가 픟라워 데몬스트레이션 시연회, 고양 국제 꽃 포럼 등이 개최된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화췌 연출, 관광, 전시, 무역 상담이 융복합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박람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