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지난해 100가구에 이어 올해 235가구의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집 문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 △외출 중에 집 안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스마트 홈캠’ △외부의 문 열림을 감지해 알려주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등 5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6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모자 가정으로,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16만137가구 중에서 여성 1인 가구는 47.8%인 7만6580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