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올해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관내 14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선수단의 경연 무대다.
이번 행사는 더욱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 시장은 “각 동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시는 주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기치를 앞세워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교태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각 동의 프로그램 정보가 공유되고 하남시의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이 대내외에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 각 동을 대표해 참석한 참가자분들은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미사1동 고고장구팀이 시원한 장구 연주와 열정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위례동 위례 천지개벽팀이 우수상, 신장2동 잉글리시 댄싱 퀸팀과 덕풍3동 동쪽하늘 무용단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미사1동 고고장구팀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하남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