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24일 IBK기업은행과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동행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동행 금융지원 사업은 남양주시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자 보전금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이 융자 재원을 마련해 수시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저리의 운영자금을 탄력적으로 공급해 중소기업 경영 안전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연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조성해 기업당 최대 3억원 한도의 운전자금 지원과 1.2% 보증수수료를 감면해 주고, 시는 이자 보전금 보전율 고정 2%의 대출 금리를 지원하게 된다.
‘동행 금융지원 협약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먼저 가까운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상담을 받고 남양주시 지역경제과로 지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4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