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음식점의 주방 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개모집 된 관내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8일부터 5월17일까지 진행됐으며, 주방 정리수납 전문가가 업소별 현장을 방문해 사전 진단 및 교육을 실시한 후 업소별 환경과 여건에 맞는 컨설팅이 진행됐다.
주방 정리수납 전문가는 △냉장고·식재료 창고 정리 정돈 △식재료의 종류별, 보관 방법별 정리수납 및 표시 등 직접 주방 환경을 정리해 주고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도 상세하게 안내했다. 아울러 수납 바구니, 지퍼백, 물티슈, 고무장갑 등 위생용품도 제공됐다.
컨설팅 완료 후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한 영업주는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컨설팅을 마치고 보니 위생관리에 더 힘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