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인재교육원에서 구청 및 동 자활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고양시 자활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자활사업이란 지난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층 등 일을 할 수 있는 근로빈곤층 경제적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기회제공, 취업알선, 소득증대, 지역 공익서비스제공 등 다양한 자활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동체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직무교육은 고양시 자활근로사업 및 자립지원 업무의 효율적 추진이라는 주제로 △고양시 자활사업소개 △자활사업 대상자 선정 및 관리절차 △생활복지 119사업 안내 및 협조사항 △자산형성지원 사업 등을 다뤘다.
자활사업 및 자립지원업무는 수급자, 차상위대상자 조사, 관리에 있어 기본이 되는 사항으로 자활 직무교육과 협조사항, 고양시 주요자활사업 우수사례, 활동사항을 공유해 담당자들의 업무관심도와 이해를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자활업무 담당자들이 관련 직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시민들에게 안내하여 대상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같은 업무담당 동료들이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