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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리시, 경로식당∙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복지제도 마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5월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복지문화국 소관 업무를 중심으로 ‘5월 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가졌다.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은 브리핑을 통해 △수택 경로식당∙구리시니어클럽 오는 7월 이전 △구리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10월 개소 △2024년 구리시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5월31일 개최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창의예술 공유학교, 청소년을 위한 ‘라온제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설명했다.

 

구리시 수택 경로식당과 구리시니어클럽이 오는 7월 수택동 532번지 신축 건물로 이전한다. 이전되는 곳은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부지로 무상귀속 받은 곳으로, 오는 6월에 건물 준공 후 실내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층에는 40석 규모의 수택 경로식당이 자리하고, 2층에는 구리시니어클럽, 3층에는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여가, 소일거리 등 공동체 형성을 위한 카네이션하우스가 새롭게 들어선다.

 

현재 시는 수택 경로식당을 포함해 갈매·인창·딸기원·새마을회관 등 5개의 경로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경로식당 이용 희망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지원 기관은 시니어클럽과 실버인력뱅크, 종합사회복지관이 있으며,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에 처음 생기는 ‘남아 전용 구리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 피해 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하거나 가정위탁 등의 방법으로 보호가 종결되기 전까지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숙식을 제공하는 역할은 물론 전문적인 심리상담·치료, 생활 및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지난 5월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거쳐, 오는 6월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수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용 대상은 학대 피해를 당한 18세 미만의 남자 아동으로 정원은 7명이며,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피해아동쉼터는 아동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운영되며, 시설장 1명·보육사 4명·임상심리상담원 1명 등 총 6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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