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사회 다양한 기관들이 자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연합, 마을 단위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이다.
시는 올해 지역 사회 자원을 고려해 안성1~3동, 공도읍, 금광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의 기관(단체)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지역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개하게 된다.
시는 올해 5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5개 모든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 신청에 관한 문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