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이 5월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안성시는 5월까지 점검대상 68곳 중 46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점검률은 약 68%로 6월4일 기준 집중안전점검 전체 지자체 점검률인 39%보다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안성시 집중안전점검은 6주차는 숙박시설 1개소, 유원시설 3개소, 요양병원 2개소에 대해 점검했으며, 해당 점검에는 △시민안전과 △문화관광과 △보건위생과 총괄부서와 대상시설 담당부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와 민·관 합동 점검했다.
해당 점검에서 육안점검이 힘든 시설에 대해 열화상카메라, 균열폭측정기, 누설전류계 등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혔고,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시설 관리주체에 즉시 안내해 조치 완료까지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숙박시설·유원시설과 같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과 거동이 힘든 취약계층이 많은 요양병원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면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발굴·조치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