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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상일 용인시장, 환경교육포럼서‘퍼스트펭귄’도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수지구 죽전동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서 열린 환경교육포럼에서 지역 환경교육도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면서 “환경교육도시의 ‘퍼스트 펭귄’이 되겠다”고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선도적으로 과감히 도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포은아트홀 일대에서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열고 환경토크콘서트, 환경박람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포럼은 환경교육주간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민·관·학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성과와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가 미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시는 장차 인구가 1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환경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치밀하게 대응해 시가 환경교육의 ‘퍼스트 펭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1호에 선정돼 연간 182톤의 수소를 생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에 활용하고, 갈담생태숲(15만㎡)·경안천도시숲(3만5000㎡) 등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마련하겠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또 전국 최초의 단독주택 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시스템 도입, 전기‧수소차 약 1만대 보급, 전국 처음으로 지역 내 생태학교 6곳에 환경교육사를 파견해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제공하는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시의 노력을 소개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국가·학계·학교·기업·사회 등으로 분야를 나눠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 방향성 정립을 위한 지정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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