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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고양시, 이클레이 세계총회‘자원순환대표도시’참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클레이 세계총회(ICLEI World Congress 2024)에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자원순환대표도시로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계총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약속에서 행동으로’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자원순환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에 세계 도시들과 함께 참여를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19일 개최된 ‘20억 톤에서 0톤으로: 순환경제를 통한 폐기물 문제 해결’ 세션에서 ‘포장시스템 재활용을 통한 제로웨이스트’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시청사 주변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자원순환가게 등 고양시 자원순환 정책과 추진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이번 세션에서 고양시는 핀란드 투르크, 브라질 상파울루, 콜롬비아 메데인,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등 도시와 함께‘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에 공식적으로 참여했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은 지난 4월22일 이클레이 세계본부, 캐나다 퀘백 주, 스페인 카탈루냐 주,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등이 함께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 기구는 플라스틱 오염을 막고 위기를 해결하려는 지방 및 지방 정부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는 국제 동맹이다.

 

이번 이클레이 총회에서는 선진국의 환경정책 및 재생에너지, 자연기반해법, 자원순환, 친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후위기 해법을 공유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정책 추진성과를 홍보하고 전 세계 기관 및 우수지자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기술을 살펴보고 고양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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