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9492개 △건물번호판 5만9795개 △기초번호판 542개 △사물주소판 89개 등 총 6만9918개의 주소정보시설이며, 시는 시설물 훼손·망실 여부와 표기 오류, 시인성 등을 중점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총 3843개로, 훼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재설치 등 보수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시는 행안부 방침에 따라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위한 민원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9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고 시설물이 부족한 구간에 주소정보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주소정보시설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