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민선8기 2주년 공약 및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8기 10개 분야 143개의 공약사업과 시 현안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구리시 시정 목표에 따른 2년 간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 및 답변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143개의 공약사업 과제 중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보훈단체장 활동 운영비 지원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투기과열지구 해제 △방정환 도서관 설치 △초중고 입학지원금 지급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등 총 88개의 사업을 완료해 61.5% 달성했다.
이에 따른 노력으로 지난 5월10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구리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또한, 구리시는 민선8기 2년간 7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93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과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연속 최우수상 등 56건의 외부기관 수상을 기록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2년간 구리시가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위한 세밀한 마스터플랜과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다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값진 성과들을 거두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