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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고양시, 2030년까지‘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추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2030년까지‘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E-Deal은 5개 분야(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의 20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기존 시의 핵심정책도 포함된다. 시는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 TF 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4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를 생태·치유·문화·경제의 ‘빅 포(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 힐링도시 경제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제 분야는 △2대 특구 & 4종 특화산업 △에코테크 △골목상권 부활 △한강변 르네상스 등이다.

 

경제자유구역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의 2대 특구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바이오정밀의료·AI·로봇·K-컬처까지 4대 첨단특화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양투자청을 통해 최대 5000억원의 ‘고양미래펀드’를 조성하고, 리워터시티, 순환경제, 저탄소경제 등 에코테크를 선도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COP33 등 체류형 국제환경행사를 적극 유치한다.

 

행주나루 프로젝트를 통해 뱃길과 수변산책길을 열고 선착장과 마리나를 조성한다. 또한, 한강하구·장항습지 생태관광, 단절된 하천과 한강의 연결, 창릉천 통합하천정비사업 등으로 생태축을 뚫는다.

 

둘째 분야는 사람에 투자하는 교육 선순환도시로 △1 TWO 3(혼자에서 셋이 될 때까지, 결혼-출산-양육지원) △가족친화정책 △글로벌 명문학군 조성 △평생학습 등이다.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자율형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시 주력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고를 육성한다. 영재학교, 과학고 유치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민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가족친화적 환경을 만든다.

 

셋째 분야는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웰니스 도시로 △고양시민 4종케어 △디지털 웰니스 △웰빙푸드(안심밥상) △반려동물 웰케어 등이다. 민원, 교통, 미세먼지 등 각 분야에서 스마트 인프라를 늘려 스마트기술의 공공화를 이뤄내고 돌봄, 치매 등에 AI 기술을 접목해 복지사각지대를 메꾸는 ‘디지털 웰니스’를 확대한다.

 

넷째 분야는 일상의 여가와 이야기가 있는 도시 △수도권 30분 생활권 △문화가 있는 삶 △1인 1스포츠 도시 △그린·블루네트워크 확대 등이다.

 

고양은평선과 신분당선 연장·인천2호선과 9호선 급행 연장·3호선 급행 등을 추진하고 GTX-A 권역과 시내 신규 주택지역과 주요 역사 간 버스노선를 확대한다. 특화조경과 수목을 갖춘 ‘가든시티’로 조성하고, 1인당 녹지면적을 체감면적으로는 12.8m2까지 늘리고 하천변 산책로도 확대한다.

 

다섯째 분야는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으로 1기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지원과 더불어 노후저층주거지를 통합 개발하는 미래타운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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