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제로타리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는 △기부금·물품,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성시회는 △수도·난방 점검 및 간단수리,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집고치기에서는 △도배·장판 교체, 금강전력에서는 △전기점검 및 간단수리, 피플크린에서는 △소독·방역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할 수 있게 되면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주거문제는 과거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졌으나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들이 늘어나면서 민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약속한 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주거복지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