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경기도,‘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구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옛 CJ라이브시티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시행 당사자인 CJ라이브시티 측과 경기도 사이에 사업 중단에 대한 이견이 상존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사업 계약 해지 통보와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형국이다.

 

경기도는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를 구성하고 K-컬처밸리 부지에 대한 개발 방향 및 사업방식 등 신속하게 후속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위원장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맡았으며 경기도의 관련 실국과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그리고 외부 전문가 그룹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앞서 1일 2015년 시작된 CJ라이브시티 조성 계획을 백지화하고 이를 공공이 주도하는 공영개발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4차례나 사업계획 변경에 합의했고, 완공기한이 경과했음에도 협약을 해제하지 않고 사업의 지속추진을 위해 적극 협의해 왔다”면서 “사업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지체상금 감면은 특혜·배임문제가 있어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새로운 비전’, ‘새로운 방식’, ‘새로운 속도’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햇다.

 

 



오피니언/피플

더보기